정치

이상돈, 조경규 환경장관 후보자 '대독 장관' 될수도

임현철

tbs3@naver.com

2016-08-26 11:25

프린트
  • 【 앵커멘트 】
    오늘부터 농림.환경.문체부 등 3개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야권이 우병우 민정수석의 부실 검증을 거친 인사들이라며 고강도 청문회를 예고한 가운데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26일) 오전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가 공직생활 대부분을 기획재정부에서 경제관료로 지낸 만큼 환경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태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 미세먼지 악화 문제 등 굵직한 현안이 많은데 조 후보자가 제대로 대응할 수 있겠냐는 겁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은 조 후보자가 '대독 장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31일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전세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김 후보자가 한 해운중개업체가 소유한 전세 5억원짜리 아파트에서 2007년부터 7년간 1억9천만원만 내고 전세값을 한 번도 올리지 않고 거주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조 후보자의 씀씀이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조 후보자 부부의 수입과 재산증식액을 따져보니 최근에도 매년 5억원꼴로 소비지출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여성가족부 장관 청문회 당시에도 조 후보자는 매년 4억4000만원 정도 쓴 과소비가 지적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민주 박경미 의원은 후보자의 장녀가 자격요건이 안되는데도 지난 2014년 7월 한달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윤선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다음달 1일 열립니다.

    tbs뉴스 임현철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