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꼼짝마”…제조·유통 일당 민사경에 ‘덜미’

오정현

tbs3@naver.com

2016-05-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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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을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이 지난해 1월부터 제작·유통시킨 짝퉁이
    무려 만여 점, 정품으로 치면 20억 원어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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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의 수사관이
    동대문시장의 한 의류 매장을 덮칩니다.

    현장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수사관
    압수수색영장입니다. 제목만 보세요.

    당황한 가게 주인은
    부정의 증거가 될 만한
    거래명세서를 숨기려 시도하지만,
    곧바로 제지당합니다.

    현장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수사관
    만지지 마세요.

    동대문시장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는
    김모씨와 전모씨 부부는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을
    유통해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기자 브릿지> 오정현(ojh@tbstv.or.kr)
    압수한 짝퉁 물건들입니다.
    정품과 구분이 힘든 상품 꼬리표까지 버젓이 부착돼 있습니다.
    적발된 이들은 이처럼 정교한 가품을 제작해 유통시켰습니다.

    민생사법경찰단은 짝퉁 제품의 제작과 유통 과정을
    지난 2월부터 기획 수사했습니다.
    그 결과 유명브랜드 54종의 가짜를 만들고 유통시킨 일당
    9명을 잡아냈습니다.
    이들이 지난해 1월부터 유통시킨 위조 상품은 총 1만여 점,
    정품으로 치면 20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인터뷰> 강병훈 수사관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이번 수사로 적발한 가품만 1만 장이 넘습니다. 저희 민생사법경찰단은 이러한 짝퉁의 제작과 유통이 뿌리 깊은 것으로 보고 명동, 이태원, 동대문 등의 주요 상권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획수사로 적발된 이들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 됐습니다.

    또, 압수한 위조 상품 4천4백여 점은
    모두 폐기할 예정이라고 민생사법경찰단은 밝혔습니다.

    tbs 오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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