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도한 사교육, 성적 높이지만 자아존중감 떨어뜨려"

하세연

tbs3@naver.com

2016-05-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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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교육 등 학교 밖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권장 시간보다 많은 학생들은 성적은 높지만, 자아존중감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와 공격성 지수는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현선 세종대 교수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천 명을 설문해 분석한 '아동 균형생활시간 지표'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논문을 보면, 학교 밖에서 '권장 공부시간' 이상 학습하는 학생의 학업성적 지수는 3.41점으로 권장시간 범위에서 학습하는 학생의 3.25점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자아존중감 지수는 2.93점으로 권장시간 이내 학습하는 학생보다 0.03점 낮았고, 스트레스 지수와 공격성 지수는 각각 0.01점, 0.03점 높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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