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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정기남 "여야 1대1구도 만들고 싶으면 더민주당이 후보직 내려놔라"
지혜롬
tbs3@naver.com
2016-04-04 20:30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내용 인용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6년 4월 4일 FM 95.1 (18:00~20:0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 (경기 군포을)
<주요발언>
- 여야 1대1구도 만들고 싶으면 더민주당이 후보직 내려놔라
- 단일화하지 않으면 역사에 죄를 짓는다? ... “적절치 않다”
- 새 정치질서 개척하는 안철수 후보의 동반자
- 호남서 시작된 국민의당 돌풍,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다
이어서 경기도 군포을로 가겠습니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 전화 연결합니다.
정기남 : 네. 안녕하세요. 정기남입니다.
김종배 : 네. 안녕하세요. 천준호 후보에게도 부탁을 드렸었는데요. 우리 애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간략한 자기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떠한 어필 포인트를 갖고 소개를 해주시겠습니까?
정기남 : 네. 저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진심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우리 한국 정치의 낡은 정치질서를 극복하고 또 새로운 정치질서를 개척하는데 안철수 후보와 함께 동지이자 동반자적 관계로 정치 일선에서 뛰고 있는 후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20여 년 동안 정당, 국회에서 경험하고 학습하고 거기서 쌓여진 정책역량을 토대로 그 누구보다도 정치를 알고, 정책을 아는 후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종배 : 네. 지금 도전하고 있는 군포을 같은 경우는 현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이학영 의원이죠?
정기남 : 그렇습니다.
김종배 : 네. 자, 그런데 이학영 후보 같은 경우는 역시 또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기남 후보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제안이라고 일축하셨어요. 왜 그러셨습니까?
정기남 : 저는 우선 진정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해야 한다는 그런 야권의 여망, 또 우리 국민적 여망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 심정 또한 이해합니다. 그러나 후보 등록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나름대로 시한을 못 박고 또 선거운동 한 번 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단일화 하라고 윽박지르는 그런 형식에 나는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언론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새로운 정당으로 출범한 국민의당 후보에게 단일화하지 않으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라고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았다고 봅니다. 더더욱 공당의 대표인 안철수 대표에게 괴물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야권 연대에 국민적 여망을 담아야 한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동의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정책 연대에서부터 후보 간의 어떤 지역 주민들에게 서로의 공통점과 유권자들에게 왜 단일화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어떻게 보면 충분히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생략된 채 선거에서 무조건 이기기만 하면 된다, 라는 그런 논리로는 감동을 줄 수도 없고 또 의미 있는 단일화를 끌어내기도 어렵다는 판단에서 그런 답변을 하게 된 것입니다.
김종배 : 네.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고 하는 주장은 어떤 말씀이신지 알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후보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해야 한다는 대의에는 또 인정한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방법은 뭘까요?
정기남 : 저는 선거가 물론 형식적인 의미에서의 단일화 시한은 오늘로써 사실상 끝났다고들 합니다만 아직도 선거가 남은 시점, 기간 동안에 과연 어느 후보가 더민주의 후보인지, 국민의당의 후보인지, 어떤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승리할 수 있는 카드인지 여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이 저는 있을 것으로 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과연 정말로 1대1 구도를 만들고 싶다면 더 큰 정당, 더 거대 정당인 더민주가 후보직을 내려놓는 아름다운 단일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종배 : 알겠습니다. 선거운동을 통해서 지역 유권자들을 면대면으로 접촉하시잖아요. 그러면 이렇게 직접적으로 접촉하시면서 유권자들이 전해오는 메시지, 국민의당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읽고 계세요?
정기남 : 두 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미 호남에서 시작된 국민의당 돌풍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선전하라, 그리고 당당하게 승부하라, 이런 요구가 한 6,70%라면 또 3,40%의 유권자들께서는 단일화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어떻게든 새누리당의 집권을, 또는 새누리당의 다수 의석을 막는데 기여해줬으면 좋겠다, 불편하다, 마지막 순간까지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는 주문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김종배 : 네. 알겠습니다. 역시 마찬가지 질문을 드려야 할 거 같은데요. 만약 국회의원에 당선되신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정기남 : 저는 가장 우리 국회의원들이 욕먹고 있는 부분인데요. 지난 19대 국회를 우리가 최악의 국회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가장 피부에 와 닿는 국회 개혁부터 나서고 싶습니다.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또한 정치본질이 어떤 서민과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입니다. 약자와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데 앞장서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삶의 문제를 중심으로 한 생활정치, 또 약자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민 정치, 이런 문제에 있어서 어떤 가장 앞장서는 국회의원, 또 그런 정치인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김종배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후보님.
정기남 : 네. 감사합니다.
김종배 : 네. 지금까지 경기 군포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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