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말고 '즐기는' 관악책잔치

이세미

tbs3@naver.com

2015-10-06 10:03

프린트



  • 관악구의 한 도서관.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동화, ‘바우와 아기도깨비’ 이야기가
    ‘인형극’으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한선혜 담당 사서 / 책이랑놀이랑도서관
    책 속에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 교훈적인 내용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책을 가까지 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이 도서관에서 인형극을 함께 관람함으로써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자로만 읽던 이야기가 눈앞에서 펼쳐지자
    아이들도 신이 나고
    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인터뷰> 박미영 / 서울시 관악구
    집에서 책으로 읽었을 때는 아이들이 집중을 잘 못 했는데
    여기서는 생동감 있게 하니까 음향효과도 좋고, 아이들이 집중을 할 수 있었어요.


    구청에서는 관악구에 등록돼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들이 참여한
    ‘책 읽고 나누기 발표마당'이 열리고 있습니다.

    앞서 열린 인형극, ‘이야기 잔치’와 ‘발표마당‘ 모두
    올해 네 번째로 열린
    ‘2015 관악 책 잔치- 책에서 길을 묻다’의 프로그램들입니다.

    <인터뷰> 유종필 관악구청장
    우리 구민들이 책을 많이 읽도록 하기 위해
    여러 행사를 통해서 주민들이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만든 주민주도형 축제입니다.


    ‘난 토마토를 절대 안 먹어’이라는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동요로 개사한 아이들의 합창 모습이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정치 이야기에 대한
    ‘UCC’.

    ‘셜록 홈즈’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실감나게 담은
    ‘연극’ 등

    내가 읽은 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모두와 나누다 보니
    어느 새 모두가 이야기 속에 푹 빠져 들어갑니다.

    <인터뷰> 김예원 / 봉원중학교 독서동아리 ‘99.9%’
    같은 것을 읽고도 다른 반응이 나오는구나 이런 생각도 하고
    여러 개의 많은 의견들을 들으면서 좀 더 재미있게 독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만장 / 독서동아리 ‘독을 좋아하는 사람들’
    ‘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동아리 이름을 가진 독서 동아리의 회원입니다. 사실 그걸 보니까 그 속에 숨어있는 실질적인 책의 내용들이 내가 발표한 동영상을 보니까 더 깊게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그렇게 해야겠다는 장단점을 파악하게 돼서 아주 큰 교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행사가 있을 오는 한글날까지
    북 콘서트, 거리행진, 플래시몹 등 다양한 행사가
    관악구 일대를 장식할 예정인데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홍보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주민주도형축제, ‘관악 책 잔치’.
    올해도 다함께 책을 즐기며 관악의 가을을 물들여갑니다.

    tbs 리포틉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