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내년까지 9천여 가구 입주

문경란

maniaoopss@hanmail.net

2015-07-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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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전세난이 이어지고 있죠. 기준금리 인하로 집주인들이 전세물건을 월세로 돌리는 속도도 빨라지고, 여기에 하반기 서울의 입주물량이 적어 전세난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위례신도시에서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어, 강남권 세입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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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조성 중인 '위례신도시'.

    이곳에서 올 하반기에 4천 가구,
    내년 상반기까지 총 9천 가구가 넘는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오는 10월 위례신도시 성남시 권역에 위치한
    래미안위례신도시를 비롯해
    11월에는 위례힐스테이트와 위례아이파크1차,
    위례 엠코타운플로리체,
    위례 사랑으로부영 등이
    입주에 나섭니다.

    <인터뷰> 박성진 대표 / 위례신도시 공인중개업소
    "아무래도 신규 입주물량이 많기 때문에 대량의 물건이 한 번에 입주할 경우 가격이 잠시 내려가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하반기에 입주 예정인 위례신도시 전셋값은 4억5천만 원에서 5억5천만 원 정도에 시세가 이뤄져 있습니다."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곳에서
    신규 입주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전세난에 지친 강남권 세입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양지영 팀장 / 리얼투데이 리서치팀
    "전세물량이 곧 입주물량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전세물량이 어느 지역에서 얼마만큼의 규모의 물량이 나오는지 수시로 체크한다면 상대적으로 빠르고 수월하게 전셋집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입주에 들어간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는
    입주 초기인 지난 2월과 3월
    전용면적 106㎡ 규모 중대형이
    전세금 4억5천만 원에서 4억8천만 원에
    집중 거래됐습니다.

    중대형 매물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진 것입니다.

    이 시기 같은 송파구 내에 위치한
    잠실 엘스의 경우
    위례신도시 아파트보다 작은
    전용면적 84㎡ 규모의 평균 전세 실거래가가
    6억 5천만 원으로,
    많게는 2억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다만 조성 단계에 있는 신도시 특성상
    불편함은 고려해야 합니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비롯해
    교통을 비롯한 기반시설이 부족한 만큼
    주변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tbs 문경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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