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은 아이들, 영양은?

류밀희

graven56@tbstv.or.kr

2015-07-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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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방학을 앞둔 아이에 대한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학업에 뒤처지지 않도록
    학원 하나 더 알아보게 되는 게 부모 마음일 텐데요.
    공부만큼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제철과일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영양,
    어떻게 챙기면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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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방학.

    아이들은 학교를 안 간다는 즐거움과
    무더위를 만끽하려는 생각에 설렙니다.

    하지만 불규칙한 식생활로 면역력이 약해져
    여러 가지 잔병치레를 하기 쉽습니다.

    2013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기의 과일섭취량이
    다른 연령대보다
    현저히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점심에 단체급식을 하기에
    그나마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지만
    방학이 되면 아이들의 입맛은
    영양과 멀어집니다.

    <인터뷰> 유재민 / 남영초4 (11세)
    "밖에 나가서 먹을 게 없으니까 햄버거를 자주 먹어요."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청과법인과 연계해
    아동기관에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고은지 영양사 / 양천구 보건소
    "아이들이 주로 방학 때는 간식으로 패스트푸드 같은 정크 푸드를 많이 먹는데 주 2회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제공하면서…."

    아이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위해
    제철과일을 당일 아침 농수산식품공사에서 공수합니다.

    정성스럽게 한입 크기로 자르니
    어느새 아이들은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인터뷰> 정은애 / 신남초3 (10세)
    "집에서는 고기를 많이 먹었는데 여기서는 과일 먹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은
    열량은 높지만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아이들의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소정 영양사 / 한국건강관리협회
    "여름철 더위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운을 잃어버리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데요. 칼슘이나 철분이나 여러 가지 미네랄이 많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먹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와 농수산식품공사는
    아이들의 과일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 교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tbs 류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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