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대통령, 감사원 사무총장에 이완수 변호사 임명

장행석

rocknr@naver.com

2015-07-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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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사무총장에 검찰 출신 이완수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황찬현 감사원장이 임명제청한 이완수 변호사의 감사원 사무총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 업무를 실질적으로 진두지휘하는 감사원 사무총장을 16년 만에 외부인사가 맡게 됐습니다.

    이완수 신임 사무총장은 경상북도 영덕 출신으로 사법시험 22회에 합격한 뒤 검찰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최경환 경제 부총리와 대구고 동기 동창이고, 황교안 국무총리와 사법연수원 13회 동기이기도 합니다.

    이완수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현 김영호 사무총장은 21일 감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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