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당 남경필,유정복,원희룡 모두 출마로 가닥잡은 듯

김동현

nisushut@naver.com

2014-03-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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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내에서 6.4지방선거 차출 압박을 받아온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원희룡 전 의원이 모두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원내대표 출마 뜻을 나타냈던 남경필 의원은 경기지사 출마로 입장을 급선회 한 뒤 지난 1일 김문수 현 경기지사와 만나 출마 결심이 섰음을 내비쳤습니다.

    남 의원은 오늘 황우여 대표와 면담을 한뒤 이르면 내일쯤 경기지사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선 현역 의원인 유정복 장관도 휴가에서 돌아오는 모레(5일)쯤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집니다.

    원희룡 전 의원도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당에서 간곡히 얘기를 하는데 일방적으로 외면만 할 수 없다며 이번 주중으로 제주지사 출마여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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