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카페 등 편의시설 경사로 설치 늘린다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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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장애인·노인 등 이동 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생활편의시설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두의1층X서울' 사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KB증권·비영리단체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편의점, 제과점, 카페, 음식점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 이동 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제약하는 문제 공동 해결 ▲ 경사로 설치 대상 발굴·설치 지원 ▲ 경사로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합니다.

    서울시와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는 상점 앞 경사로를 늘리고 생활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점주 등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KB증권은 7,000만 원을 기부해 경사로 설치를 지원합니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이동 약자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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