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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상으로 출근한다"…서울시, 한강수상활성화 계획 발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4-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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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수상에 오피스, 호텔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의 공간으로 탄생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공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으로, 예산 5,501억 원을 투입해 한강을 일상의 공간이자, 여가의 중심, 성장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강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수상오피스, 수상호텔, 여가 활동을 위한 수상스키장, 윈드서핑장을 조성하고, 대중교통·관광 수단인 한강 리버버스를 운영합니다.

    또 잠실에 도심형 마리나를 신설하고, 한강 내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을 1,000선석으로 확충합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한강리버버스를 운영하고, 오는 2026년에 서울항을 비롯해 수상푸드존, 잠실마리나를 조성하는 등 관련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 수상을 시민 일상생활의 공간, 여가의 중심지, 서울의 성장 원동력으로 만들어, 2030년까지 1,000만 명 한강 수상 이용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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