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1(금) 정철 카피라이터와의 인터뷰
작성자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록일 2019-02-01 09:34:01
분류 기타 조회수 285

* 내용 인용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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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공장]

김복동 평화인권운동가를 기리며 &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 광고 공개!

- 정철 카피라이터


김어준 : 올해는 3.1운동 임시정부 수립된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직 달이 남긴 했습니다. 그런데 캠페인이 어제 자정부터 시작됐어요. 캠페인 음성? 소리? 먼저 들어 보고 설명을 들어 보겠습니다


(캠페인 음성)


김어준 : 캠페인을 주도하고 계시는 카피라이터 정철 선생님이라고 말씀드릴까요? 보통 우리가 딱히 직업이 없는 분들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거든요. 정철 선생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철 : , 반갑습니다


김어준 : 이게 어떤 캠페인입니까


정철 : 올해 100주년이라서 정부랄지, 민간단체에서 엄청나게 많은 행사가 있을 텐데 아무것도 아닌 시민들은 있는 없을까 이런 생각들을 해서 우리가 질문을 한번 보자. 100 동안 묵혀 왔던 질문을 한번 보자. 그러니까 우리가 지난 100 동안 불편하게 생각했던 용어들이 있고요, 이대로 가서는 같은 그런 현상 같은 것들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 보자


김어준 : 주체가 누굽니까? 선생님 혼자예요?


정철 : 아니요. 우리는 저희 스스로를 그냥 '질문하는 국민' 이렇게 부르는데요


김어준 : 어떤 분들이 모여 있습니까


정철 : 처음에는 광고쟁이 , 카피라이터, 아트드렉터, PD, 이렇게 모였다가 그때서야 합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김어준 : 업계에 아는 분들이랑 같이.


정철 : , 처음에 시작을 그렇게 했고요.


김어준 : 100년인데 가만히 있으면 되는 아니야, 우리도


정철 : 그렇죠. 마시다가


김어준 : 굉장히 사소하게 시작된 건데


정철 : 그래서 종교인도 오시고, 방송인도 오시고 해서…. 


김어준 : 일이 점점점 커진 거네요


정철 : , 두터워졌죠.


김어준 : 지금 그럼 현재 명이나…?


정철 : 지금 10 , 열댓 정도


김어준 : 아직 100명까지는 되네요. 그런데 업계에 계신 전문가들이 소위 크게 통칭해서 광고판에 있는 분들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라면 기술, 재능이라면 재능 가지고 100주년 뭔가 하자, 이렇게 시작됐는데 그게 질문을 하자는 걸로 모아졌다?


정철 : .


김어준 : 번째가 이겁니까? "위안부가 아니다." 


정철 : 일본군 성노예. 굉장히 아픈 이름이죠


김어준 : 위안부라고 하면, 일본에서 그렇게 주장합니다만 벌려고 거다, 자기들이. 직업을 선택한 것이다, 우리가 모집을 것이고. 이렇게 주장하고 있죠


정철 : 그게 종군위안부, 친구들은 일본에서 그렇게 쓰고 있는데 그게 자발적인 그런 것을 암시를 하는 거죠. 저희가 나눔의집에 가서 할머니들하고 인터뷰를 봤는데 "우리 어느 누구도 위안부라는 말에 동의한 적이 없다.", "우리는 일본군 노예로 살았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김어준 : 자발적으로 아니라는 거죠. 강제로 끌려간 것이고. 그러니까 위안부도 이미 사실은 우리가 부르기에 꺼림칙한, 미안한 명칭인데 이건 진실을 덮고 있는 명칭이라는 거네요


정철 : . 그러니까 고개 돌려서는 되는 이름이 일본군 성노예고, 유엔인권소위원회에서도 '일본군 성노예' 이게 문제의 본질을 가장 드러내는 국제 용어라는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 유엔에서도?


정철 : .


김어준 :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부르는 자체가, 스스로 굉장히 부담스러워서 있는 그대로 부르지 못하고 그래서 그게 본질을 감추고 있는 면이 있었다


정철 : 그래서 문제 제기를 한번 보자는 거고요. 여론의 혹은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겠죠


김어준 : 불편해도 이렇게 해야 진실이 드러나는 것이다?


정철 : .


김어준 : 세월이 지나면 더더욱 그렇겠네요.


정철 : 그렇죠. 이제 100년이 됐으니까 이제는 한번 질문을 던져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김어준 : 오늘이 김복동 할머니 발인인데 맞추신 겁니까, 혹시?


정철 : 아니요, 그렇게 됐네요. 저희가 2 동안 4 동안 캠페인을 진행을 하는데 매주 금요일 0시에 오픈이 됩니다. 하나씩.


김어준 : , 하나씩 하나씩. 이게 번째 질문입니까


정철 : 1탄이 이제 일본군 위안부 용어에 대한 문제 제기, 2탄이 상해임시정부, 3탄이 3.1운동, 4탄이 태극기. 이렇게 해서 4편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어준 : 태극기만 말했는데도 벌써 태극기가 태극기부대의 태극기인지, 그런 느낌이…. 태극기에 대한 느낌이 많이 달라졌네요, 단어가


정철 : 그렇죠. 아마 그런 거에 대한 문제 제기가 겁니다


김어준 : 그렇습니까? 겨우 4 하는 거네요


정철 :


김어준 : 전문가들이 모여서 많이 하시지


정철 : 일단 이렇게 스타트를 하는 거고요


김어준 : 그럼 어디서 이걸 검색해서 수가 있어요?


정철 : 다음카카오에 스토리펀딩이라는 데가 있더라고요. 거기를 메인 플랫폼으로 하고, 거기에 매주 금요일 0시에 하나씩 공개가 되고요.


김어준 : 뭐라고 검색해야 나옵니까? 키워드는


정철 : <100년이 묻습니다> 캠페인 이름이니까


김어준 : 100년이 묻습니다. 그럼 동영상 포맷으로 올라갑니까


정철 : 동영상으로 올라가고, 텍스트도 올라가고.


김어준 : 광고쟁이들이니까 동영상도 주고.


정철 : 이런저런 기념품 비슷한 이런 것들도 만들어서 같이 내보낼 생각입니다


김어준 : 100주년이 되는 3 1 이전에 광고쟁이들이 지난 10년간 했어야 되는 질문인데 제대로 4가지를 선정해서 매주 하나씩 질문을, 혹은 질문이나 주장을 공개하는데 번째가


정철 : 우리답게 보자, 라는 거고요. 오늘 여기 오기 바로 전에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렸고요


김어준 : 100년이 묻습니다


정철 : 제목은 '일본군 위안부가 아니라 일본군 성노예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김어준 : 불편하지만 똑바로 봐야 된다.


정철 : .


김어준 : 정철 카피의 정철 대표입니다. 제가 백수라고 해서 죄송하고요. 정철 대표님과 함께 분의 광고쟁이들이 만들어 100년간 하지 못했던 질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철 : , 고맙습니다.


김어준 : 저는 지나고 다음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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