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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한 병원서 수액투여 18명 C형간염 집단감염
장행석
rocknr@naver.com
2015-11-20 16:55
【 앵커멘트 】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에서 수액주사를 맞은 환자들이 무더기로 C형 간염에 걸렸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 병원을 잠정 폐쇄하고 그동안 이 병원을 다녀간 환자들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장행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양천구 신정동 소재 '다나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18명이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제보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양천구 보건소에 조사반을 보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염자들이 모두 이 병원에서 수액주사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 등 의료 행위를 통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나의원은 현장 보존과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잠정 폐쇄된 상태입니다.
C형 간염은 혈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일상생활에서 퍼질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증상은 감기몸살이나 메스꺼움 등이고 만성간경변, 간암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잠복기가 최장 150일인데 이번 감염자는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천구 보건소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해당 병원이 개설된 2008년 이후 내원자들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 INT 】양천구 보건소 관계자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의원을 내원했던 분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하고 검사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자가) 2천269명 정도 됩니다."
보건 당국은 사실확인과 역학조사를 통해 의료법 등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tbs 뉴스 장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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