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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V책방 북소리] 근로자의 날! 노동 문화의 전환을 말하다.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박은주
tbs3@naver.com
2019-04-30 15:01
<TV책방 북소리> 임홍택 작가_90년생이 온다
새로운 소통이 필요한 시대, <90년생이 온다>
- 노동 문화의 전환을 가져오다, 90년대생
-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주체가 된 ‘90년대생’을 이해하고자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가 tbs TV책방 북소리<5월 1일 (수) 저녁 7시 50분 방송>를 찾았다.
■ 이젠 90년생이다
1980년대에 민주화 운동을 겪은 386세대가 있다면, 1990년대에는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쳐 디지털로 무장한 X세대가 있다.
어느새 조직의 신입 사원으로,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90년대생들. 간단하고, 재미있고, 솔직함을 추구하는 90년대생들과 그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기성세대. 임홍택 작가는 두 세대가 공존하기 위해 이해하기 어려워도 받아들여야 할 것들을 <90년생이 온다>에 담았다.
■ 90년대생과의 공존을 위하여
-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요즘 세대는 세상의 힘든 일들은 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나 패기도 없으며 근성 따위는 없고 편한 직업만 찾는 이들로 비친다.- <90년생이 온다> 중
기성세대의 눈에 비친 90년대생들은 나약하다. 우리 때와는 다르게 끈기나 패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90년대생들은 그들을 소위 ‘꼰대’라고 부른다. 이 두 세대 간의 오해는 어디서부터 생긴 것일까?
<90년생이 온다>는 90년대생들이 이전 세대들과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기성세대들이 이들을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나와 같은 세대 또한 꼭 죽음이라는 단어를 빌리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낡아 사라지고, 다음 세대로 채워지게 될 것이다. 그 시점이 언제인지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이제는 새로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며 공존의 길을 찾는 일일 것이다. - <90년생이 온다> 중
기성세대와 새로운 세대간의 이해와 공존을 담은 임홍택 작가의 <90년생이 온다>.
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5월 1일 수요일 저녁 7시 50분 tbs TV책방 북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릴레이북]
2년을 달려온 북소리 대표 코너 릴레이북의 100번 째 주자, 개그맨 지상렬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상렬이 자신의 인생 책으로 꼽은 책은 강원석 시인의 <너에게 꽃이다>.
<너에게 꽃이다>는 ‘꽃과 사랑과 위로’라는 주제로 마음이 복잡한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던진다.
개그맨 지상렬은 <너에게 꽃이다>를 추천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너에게 꽃이다>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많을 거예요’, ‘당신이 인생의 주인공이에요’라는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 고민으로 마음이 무거울 때, 마음을 환기하고 싶을 때, 복잡한 마음을 정화해 보시길 바란다.
시민의 방송 tbs TV의 <TV책방 북소리>는 김혜지 아나운서와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진행을 맡아, 근로자의 날, 5월 1일(수) 저녁 7시 50분 tbsTV - 케이블TV, IPTV와 함께 tbs앱,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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