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eFM, 강릉서 공개방송…외국인들과 ‘직접 소통’

이강훈

gh@tbstv.or.kr

2018-02-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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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 6일차를 맞은 가운데 영어전문라디오방송인 tbs eFM 라디오가 강원도에서 전파를 쏘아 올리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 날 평창에서 공개방송을 진행한 tbs eFM은 어제 강릉에서 4시간 생방송을 이어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KTX강릉역 광장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 오륜 모형이 사진 배경으로 인기를 독차지합니다.

    외국인들의 시선은 강릉역 앞에 마련된 tbs eFM 라디오 오픈스튜디오에도 쏠렸습니다.

    지난 9일 평창에서의 올림픽 개막 특별 생방송에 이어 어제(13일)는 강릉으로 스튜디오를 옮겨온 겁니다.

    낮 12시부터 2시까지는 가수 케빈 오(Kevin Oh)가 진행하는 ‘더블데이트(Double Date)’,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스티브 해덜리쇼(The Steve Hatherly Show)’가 현장 생방송을 이어갔습니다.

    <기자스탠딩>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강릉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tbs eFM 오픈스튜디오 앞에서 발길을 멈추고 방송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캐나다인 관광객>
    (여기서 어떤 것을 하고 계신가요?)
    “캐나다 팀을 응원하고 있어요. 스포츠 경기를 보고 음식도 사먹고 있어요.”

    이날 tbs eFM은 주파수 101.3 Mhz를 통해 서울은 물론 강원도 지역 청취자까지 만났습니다.

    ‘더블데이트’ 진행자(DJ)인 케빈 오는 특별히 올림픽 개최지를 찾아온 것에 대해 흥분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케빈 오 / tbs eFM ‘더블데이트’ 진행자>
    “첫째로 강릉이 너무 좋아서 다시 와서 매우 반가웠고요. 이렇게 올림픽이 열리는 김에 여기 현장에서 생방송하는 것만으로도 되게 신선하면서 재밌었어요.”

    평소 국내 외국인들에게 알찬 생활 정보를 전해온 tbs eFM은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평창과 강릉의 유용한 관광정보와 올림픽 경기소식 등을 생생히 전할 예정입니다.

    tbs 이강훈입니다.
    gh@tb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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