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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서민 가계부채 해소 지원
  • 이홍석 기자 tbs3@naver.com ㅣ 기사입력 2017-07-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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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각한 가계부채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 채무자들은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절차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특히 이들 중에는 서민이나 취약계층이 많아 비용문제와 까다로운 법적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서울시가 이들을 돕기 위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만들었는데, 개소 4주년을 맞았습니다.

[기자]
빚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 채무자들의 전화 문의와 방문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가계부채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의 재기를 위해 설립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인데, 개소 4주년을 맞았습니다.

이곳에선 상담을 통해 채무자들의 상황에 맞는 구제 방법을 안내하고, 파산 이후 재기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박정만 센터장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개인회생, 개인파산면책을 지원해드리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빚 탕감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경우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돕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주거나 일자리 같은 복지서비스 연계 사업을 하고 있는….”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 특강을 열거나 재무 상담을 진행해 가계부채 사전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년간 채무자 3,400여 명의 7100억 원 상당 가계부채 해소에 기여했는데, 상담수요 증가로 인해 6곳으로 시작한 지역 센터는 13곳으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지원을 받는 이들 중 대부분이 법의 문턱이 높은 취약계층이기 때문에 지원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이용자>
“마음이 안정되도록 말씀을 해주셔서…. 서류 준비 과정이 오래 걸렸는데 상담원이 친절하게 안내도 잘 해주시고,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관계자는 서울회생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시내 복지기관 등과 업무협조를 통해 더 많은 채무자가 고통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채무자는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약 후 가까운 지역 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tbs 이홍석(hslee1024@tbstv.or.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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