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서울에서 즐겨볼까

김지희

tbs3@naver.com

2017-05-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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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5월의 첫 날과 함께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시내 곳곳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는데요. 특히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자]
    5월 첫째 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서울시내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은 물론 한강과 공원 등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서울무용단의 코미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를 비롯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와우! 클래식 앙상블'이 진행되며 예술의전당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2017 어린이 음악회'가 펼쳐집니다.

    도심 속 미술관에서도 전시프로그램과 연계 행사들이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SeM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어린이전시 '율동'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 '꽃보다 미술관'이 진행됩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박물관에서도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5월 28일까지 '백제문화특별전 가야, 백제와 만나다' 전시와 함께
    어린이날에는 가족 레크레이션, 공연 등 '박물관 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에는 하루 종일 공연, 체험, 먹거리가 있는 '어린이날 큰 잔치'가 열리고 5월 6일 토요일에는 '헨젤과 그레텔'이 무료로 관람객들과 함께 합니다.

    한강에서는 나들이객들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강 세빛섬에서는 요트도 타고 세빛섬 외벽 야간 조명의 야경도 즐길 수 있는 '골든블루마리나 요트 패키지'를 선보이고, 한강 수상택시는 어린이날 '행성관찰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상택시를 타고 야경을 보며 천체망원경으로 행성을 관찰하는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포털과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각 프로그램마다 시간, 입장료 등이 다른 만큼 세부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tbs 김지희(kimjh@tbstv.or.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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