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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 개최
【 앵커멘트 】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 대한 국제학술회의가 오늘(7일)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해외 여러 나라의 선사유적 사례를 살펴보고 암사동 유적만의 독특한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였는데요. 오늘(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와 연계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 기자 】
서울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 온 강동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위해 세계적인 고고학자들을 다수 초청했습니다.

한국 선사문화 연구에 독보적인 사라 넬슨 교수와 아시아 선사 유적 전문가인 고고학자 피터 벨우드 등 미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 여러 나라의 선사 유적 사례도 살펴보고 해외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암사동 유적만의 고유한 가치를 조명했습니다.

<현장음>박원순 / 서울시장
“평소에 서울시가 2천 년 역사 도시라고 얘기하는데 만약에 (암사동을) 포함하면 5천 년 역사 도시가 되지 않습니까?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시야를 넓혀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현장음>이해식 / 강동구청장
“올해 실시한 발굴 조사에서는 매우 질이 좋고 정교한 신석기 시대 옥 장신구가 출토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오늘 국제학술회의는 암사동 유적이 가진 세계유산적 가치를 찾기 위한 첫 단추를 꿰매는 역사적인 자리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세계적인 석학들은 암사동 유적을 직접 방문하고 9일까지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도 참관하게 됩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한 선사문화 축제로 원시 대탐험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해 선사 소망등 터널 점등식,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집니다.

암사동 유적지에서 추가로 발굴 된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과 빗살무늬 토기 제작과정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tbs 김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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