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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보수통합' 혁통위 첫 회의…새보수당 참여 변수
전덕환
tbs3@naver.com
2020-01-13 07:00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 위원장
중도·보수통합을 목표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오늘(13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의 역할과 통합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다만 새로운보수당이 '보수재건 3원칙'을 포함한 '혁통위 6원칙'을 자유한국당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한국당과 통합 논의를 이어가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혁통위 참여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박형준 위원장은 한 언론(연합뉴스)과의 통화에서 "새보수당이 입장 정리가 안돼 참석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회의를 미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혁통위는 '중도·보수대통합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통해 구성된 국민통합연대 주도의 보수통합 논의체이며,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새보수당, 전진당 창당준비위원회,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회,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바른사회시민회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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