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환노위 국감에서도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 잇따라

이은성

lstar00@seoul.go.kr

2018-10-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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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노위 국감현장 <사진=연합뉴스>
국회 환노위 국감현장 <사진=연합뉴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도 임직원들의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흡수고용한 한국기술자격검증원 직원 68명 가운데 6명이 공단 전 현직 간부의 자녀와 조카였으며 이 중 일부는 공고절차도 없이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감사원에서 1차 감사가 있었고, 현재 울산경찰서에서 전체 인원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기권 전 장관과 관련된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이 전 장관의 사위가 고용부 산하 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경력없이 경력직에 채용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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