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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野불참으로 '조대엽 청문계획 논의' 전체회의 취소
강경지
tbs3@naver.com
2017-06-19 14:33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를 연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오늘(19일)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측에서 연기 요청을 해와 오후에 열기로 했던 전체회의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여야 대치정국이 격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환노위는 그러나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자전거나 대중교통 등 회사에서 제공하지 않은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하다 다쳐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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