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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與野 대치 '평행선'…"위원장 사퇴" vs "국회중단 안돼"
강경지
tbs3@naver.com
2017-02-17 10:55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야당의 청문회 개최안 날치기 논란에 따른 2월 임시국회의 교착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 간사 회동을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환경노동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과 자유한국당 임이자 간사, 바른정당 하태경 간사,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0여분간 비공개 회동을 하고 국회 보이콧 사태의 해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당인 한국당 임이자 간사는 날치기 논란을 거론하며 재발방지 대책과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야당 의원들은 합의점을 찾아 국회를 정상화하자고 촉구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논란 끝에 원내 수석부대표와 간사단 회동을 통해 합의점을 모색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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