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LH 재분리 찬성 64.4%"…"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공감 75.6%"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3-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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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와 주택공사 재분리에 대한 공감도 <사진=한국사회여론연구소>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재분리에 대한 공감도 <사진=한국사회여론연구소>
  • 'LH 직원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10명 중 6명이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통합시켜 출범했던 LH를 재분리하자"는 방안에 찬성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10명을 대상으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재분리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64.4%가 찬성, 12.2%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전 구간에서 찬성 의견이 많은 가운데, 대전·세종·충청, 중도성향층, 40대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75.6%는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 조사를 하면 국민 불신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21.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8%였고, 통계보정은 올해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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