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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수석의 작별인사, 김연명 "역사적 평가 자부"‥윤도한 "어느 정부보다 깨끗"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8-12 18:16
북한 관련 브리핑 하는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청와대를 떠나는 김연명 사회수석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많은 일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두 수석은 오늘(12일) 인사발표가 난 뒤 춘추관을 찾아 각자의 이임사를 전했습니다.
먼저 김연명 수석은 기억에 남는 현안으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유치원 집단 휴원 사태, 대학입시 정시 확대, 체육계 심석희 사건 등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사회정책 시스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역사적 평가가 남을 것으로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도한 소통수석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권력형 비리는 사라졌다"면서 "안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결과, 그 어느 정부보다 깨끗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수석은 "이제 동네 아저씨로 돌아간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응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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