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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청파동 개미슈퍼 '오래가게' 선정…홍대 글벗서점도

장행석

rocknr@naver.com

2018-09-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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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이상 된 서울역 뒤편 청파동 개미슈퍼 등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오면서 개성을 뽐내는 서울의 '오래가게 2탄'이 선정됐습니다.

    개업 후 30년 이상 운영했거나 2대 이상 계승 또는 대물림되는 가게들입니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가게가 오래가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담은 것으로, 서울시는 지난해 종로·을지로 일대에서 39곳의 오래가게를 찾아낸 데 이어 올해 용산·마포·서대문·은평에서 26곳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홍대입구역 인근 글벗서점은 1979년 개업 이후 39년이 지난 헌책방입니다.

    서대문구 태광문짝은 전통 방식의 문짝 제작만을 고집하는 가게로,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중입니다.

    서울시는 이들 오래가게에 인증 현판을 만들어주고 지도, 이야기책, 영상물을 통한 홍보를 돕고 있습니다.

    주변의 관광지, 오래된 맛집, 산책로 등을 엮어 관광코스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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