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특별계획구역 3곳 중 하나인 이촌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용산구는 최근 서울시에 이촌1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입안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촌1구역은 이촌동 203-5번지 일대로 2만3천5백여㎡ 면적에 건물 110개 동이 들어서 있으며 이 가운데 준공 후 20~40년을 넘긴 노후·불량 건축물이 97%에 달합니다.
정비계획안은 이 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설치해 공공성을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촌1구역에 최고 35층, 전용 면적 85㎡ 이하의 859가구가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