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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자족기능 갖춘 경제도시 만들 것"

장행석

rocknr@naver.com

2018-07-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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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4일 tbs TV 출연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4일 tbs TV 출연
  •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은 "주거도시 이미지가 강한 강동구를 자족 기능을 갖춘 경제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늘(4일) tbs TV '김성수의 시시각각'에 출연해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상일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의 기업 유치로 강동구의 자족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천호대로 주변 중심상업지구 개발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4년 뒤 강동구의 인구는 54만명으로 현재보다 10만명 정도 늘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청장은 또 안전이 중요한 만큼 최소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만이라도 덤프트럭이 통학로 주변을 다니지 못하도록 재건축조합과 시공사를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간·계층간 차별과 불균형을 막겠다며 "구청장 직속의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해 노동, 인권, 일자리 삼박자를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선 7기 첫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8·9대 서울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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