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청계천 행운의 동전' 모아 20명에 장학금 전달

김훈찬

tbs3@naver.com

2018-06-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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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팔석담 행운의 동전 수거<사진=연합뉴스>
청계천 팔석담 행운의 동전 수거<사진=연합뉴스>
  • 서울 청계천 팔석담을 찾은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이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이 됐습니다.

    서울장학재단은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을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 20명에게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은 특성화고등학교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서울시설공단이 2015년부터 청계천 팔석담 행운의 동전을 모아 지원해왔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모은 청계천 행운의 동전 3천만원을 서울장학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20명은 연간 100만 원씩 2년간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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