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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 취업 시켜줄게"…다단계 판매조직 일당 8명 적발
권예림
tbs3@naver.com
2018-02-02 11:00
<사진=서울시 제공>
【 앵커멘트 】
주변에서 좋은 취업 자리가 있다고 유인한다면 특히 사회 초년생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20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불법 다단계 조직이 서울시에 적발됐습니다.
권예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에 적발된 불법 다단계 조직은 소속 판매원들을 시켜 지인이나 채팅 어플을 통해 좋은 취직 자리가 있다며 청년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주로 20대 취업준비생들을 노린 겁니다.
청년들이 합숙소에 들어오면 사흘간 밀착 교육으로 한달에 천만 원을 벌 수 있다며 기대감을 심어 줬습니다.
그리곤 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사야 판매원이 될 수 있다며 대출 천500만원을 받도록 유도했습니다.
대출이 완료될 때까지 외부와 연락을 감시하고, 외출할 땐 선임 판매원과 반드시 동행하도록 하는 등 심리적 압박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업체는 이런 식으로 2016년부터 1년 2개월간 60여명에게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팔았습니다.
판매가는 공급가의 4∼5배나 됐고 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 INT 】김성재/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방문판매수사팀 수사관
"지인이라든가 채팅 어플로 접근한 사람들이 손쉽게 돈을 벌고 근로조건이 좋은 곳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하면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고요."
이들 업체는 수시로 업체명을 바꾸고 사업장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이어왔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불법 다단계 업체 대표 등 8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tbs뉴스 권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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