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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공채 경쟁률 16대 1…전역한 육군 대위도 있어

김현지

tbs3@naver.com

2017-06-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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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은평구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에서 16.5대 1위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은평구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에서는 4명 모집에 66명이 몰렸는데, 지원자 66명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23명은 전문대 이상의 학력이었습니다.

    은평구가 4명을 최종 선발한 결과 대졸 3명, 전문대졸 1명으로 각각 나타났고,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육군 대위로 전역한 뒤 환경미화원으로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이들은 연봉 약 3천500만원에,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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