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에 자치구와 함께 지역별 특화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 일자리 400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자치구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에 최장 2년간 인건비·운영비·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후환경과 비대면 사업을 주로 선정했습니다.
강북구는 돌봄시설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재사용 용기로 대체하는 사업을, 동작구는 신선식품 배달 때 나오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관악구와 동대문구는 소상공인 제품을 비대면·온라인으로 홍보·판매하는 플랫폼을 구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