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성동구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대구·경북에서도 확진

조주연

tbs3@naver.com

2020-02-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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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
  • 서울 성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성동구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위기 대응단계를 상향하고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도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대병원은 어제 밤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고,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했습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며 "양성반응 환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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