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진家 이명희 영장 또 기각

강경지

tbs3@naver.com

2018-06-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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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사진=연합뉴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사진=연합뉴스>
  •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또다시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0일)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청구된 이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의 내용과 수사진행 경과에 비춰 구속수사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씨의 구속영장 기각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씨는 앞서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 11명을 상대로 폭언·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지난 4일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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