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평 용문산 계곡서 여성 2명 숨진채 발견

공혜림

abcabc@seoul.go.kr

2017-08-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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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양평 용문산 계곡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18일) 저녁 7시쯤 양평군 용문산 계곡에서 "무언가가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착수해 오늘 아침 6시쯤 주택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서 물에 떠 숨져있는 50대 장모씨를 발견했습니다.

    이어 60대 정모씨도 이보다 1.5km 하류 지점 교각에서 아침 9시쯤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제 쏟아진 소나기로 갑자기 불어난 계곡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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