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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서울·남부구치소 압수수색…김종·차은택·정호성 사방 대상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17-01-03 18:00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차은택씨,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와 남부구치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오늘(3일) 오후 서울구치소 내 김종, 차은택의 방과 남부구치소 내 정호성의 방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이 변호인 등과 재판, 특검수사에 대비해 말을 맞추려 주고받은 자료나, 우편물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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