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서 40대 하청업체 직원 질식

이은성

lstar00@seoul.go.kr

2016-12-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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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40대 하청업체 직원이 질식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평택시 고덕면 삼성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에서 배관을 잇는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46살 A씨가 아르곤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용접작업을 마치고 지름 70cm가량의 배관 안에 있던 가스누출 방지용 스펀지를 빼러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고용부는 작업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으며,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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