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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중일 시민단체, 한일 정부 역사교육 개입 중단 촉구
신지윤
tbs3@naver.com
2015-11-02 17:44
한국·중국·일본 시민단체들이 한국과 일본 정부가 역사교육에 개입하려는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에 참석한 한중일 시민단체와 역사학자 350여명이 한국과 일본 정부는 동아시아 평화에 역행하는 국가의 역사교육 개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 5개 진보성향 단체도 오늘(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위헌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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