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울릉도 간첩단 조작 사건' 피해자 일대기가 판소리극으로

강경지

tbs3@naver.com

2018-06-14 14:56

프린트
'광주교도소의 슈바이처, 닥터 2478' 포스터<사진=판소리공장 바닥소리>
'광주교도소의 슈바이처, 닥터 2478' 포스터<사진=판소리공장 바닥소리>
  • 창작 판소리극 ‘광주교도소의 슈바이처, 닥터2478’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7월) 1일까지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이 작품은 울릉도 간첩단 조작 사건의 피해자로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던 수의사 이성희 박사의 일대기를 담고 있습니다.

    울릉도 간첩단 조작 사건은 1974년 중앙정보부가 울릉도 주민들과 일본 농업 연수를 다녀온 47명을 장기간 불법구금하고 고문해 간첩행위에 대한 허위자백을 받아낸 사건입니다.

    1인 판소리극으로 선보이는 이 작품의 음악은 타악그룹 ‘공명’이 연주하고, '공명'의 멤버 박승원씨가 음악감독을 맡았습니다.

    '광주교도소의 슈바이처, 닥터2478’은 구로문화재단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공동 주최하고 구로구,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등이 후원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