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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음악제 30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서 열려

최양지

tbs3@naver.com

2018-01-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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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평창겨울음악제'를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겨울음악제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됩니다.

    축제 사무국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평창겨울음악제를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악제에는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을 비롯해 명창 안숙선, 피아니스트 손열음, 마린스키 오페라단 성악가 등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이 다수 참여합니다.

    특히 정명화, 안숙선씨는 첼로와 판소리가 어우러지는 '평창 흥보가'를 세계 초연합니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2~3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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