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시인 윤동주·고은의 문학세계 들여다보는 행사 잇따라

강경지

tbs3@naver.com

2017-09-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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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 윤동주와 고은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민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11월 2∼5일 윤동주의 발자취를 따라 일본 교토와 후쿠오카 일대를 탐방하는 '윤동주 문학기행'을 개최합니다.

    윤동주의 모교인 교토의 도시샤대학과 하숙집 터, 시인이 처음으로 수감된 시모가모 경찰서 등을 돌아보는 이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또 고은재단은 다음달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2017 시인과 시민' 행사를 엽니다.

    '고은 초기 시의 미학'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과 문학 콘서트가 열려 고은의 문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고은재단 홈페이지(www.kounfoundation.com)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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