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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연극인 979명, 문화예술 검열 논란 항의 성명
고우리
tbs3@naver.com
2015-10-06 20:19
연극인 900여명이 정부의 문화예술 검열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는 서명을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대학로엑스포럼과 원로 중견연극인, 검열을 거부하는 극작가 모임 등 연극인 979명은 오늘(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 검열 논란에 대한 국회 청문회 개최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와 서명부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국정감사에서 문예위가 창작 산실 우수작품 제작 지원작 등을 결정하면서 특정인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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