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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국감> "소외계층용 공연티켓 90% 이상이 그냥 버려져"
하세연
tbs3@naver.com
2015-09-17 08:40
최근 3년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받은 공연 티켓의 90% 이상이 홍보 부족으로 그냥 버려졌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박홍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나눔티켓 사업으로 기부된 공연 티켓 198만장 중 6%인 12만장만 사용되고 나머지 94%인 186만장이 사장됐습니다.
나눔티켓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단체로부터 기부받은 '무료티켓'과 '할인티켓'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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