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TBS 등 방송3사 ‘외국어방송사협의회’ 출범

정승원

jungsw@tbs.seoul.kr

2020-09-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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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S> 외국어방송사협의회 출범
<사진=TBS> 외국어방송사협의회 출범
  • - TBS, GFN, BeFM 외국어방송 3사 업무협약 체결
    - 외국어방송 사회적 책무 강화를 위해 힘쓴다

    (재)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이하 TBS)는 (재)광주영어방송(이하 GFN), (재)부산영어방송재단(이하 BeFM)과 오늘(22일 화) 오후 2시 상암동 TBS 사옥에서 외국어방송의 사회적 책무 강화 및 제작여건 개선을 위한 ‘외국어방송사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 TBS, GFN, BeFM 3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 강화와 외국어방송 진흥 정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어방송사협의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데 합의했다.

    ‘외국어방송사협의회’는 앞으로 ▲ 외국어방송사의 사회적 책무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편성 방안 ▲ 방송사 신규 재원 마련에 관한 사항 ▲ 외국어방송사 진흥 정책방안 제시 및 유관기관 공동 대응 방안 ▲ 프로그램 제작 관련 협업 사항 등을 논의하고 필요 시, 공익적 책무를 위해 공동 대응하게 된다. 구체적 논의는 산하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더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을 위한 재난방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지방자치단체에 의지하는 열악한 제작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의 다각화 논의가 필요하게 되면서 외국어FM방송 3사가 ‘외국어방송사협의회’를 출범하게 된 것.

    TBS 이강택 대표는 “외국어방송사협의회는 외국어방송사로서의 공적책무를 강화하고 국내 거주 또는 방문하는 외국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TBS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생활에 적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외국어FM방송사 TBS, GFN, BeFM은 서울·수도권, 광주, 부산 3개 지역에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부산, 광주) 방송을 편성하여 운영 중이며 다국어방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재난정보, 생활, 관광 정보, 국내 및 중국, 동남아 소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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