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종코로나, '에어로졸' 통한 전파도 가능"

김훈찬

tbs3@naver.com

2020-02-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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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 청췬 민정국 부국장
상하이시 청췬 민정국 부국장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침방울이나 접촉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입자 또는 액체 방울인 '에어로졸' 형태로도 전파될 수 있다는 경고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상하이시 민정국 청췬 부국장은 신종코로나 관련 기자회견에서 위생방역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매체 펑파이가 전했습니다.

    청 부국장은 "현재 확정적인 신종코로나 감염 주요경로는 직접 전파, 에어로졸 전파, 접촉을 통한 전파"라면서 "에어로졸 전파는 침방울이 공기 중에서 혼합돼 에어로졸을 형성하고 이를 흡입해 감염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한다"며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 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위생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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