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얀마 임시정부, 유엔에 '군부 잔혹행위 증거 18만건' 제출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4-0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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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민주진영이 유엔에 군부의 잔혹 행위들에 대한 증거를 대거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얀마 문민정부 소속 '연방의회 대표위원회'는 법률 대리인들이 어제(7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산하 미얀마독립조사기구 책임자를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부에 의한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보여주는 18만건의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혀, 면담 과정에서 이 관련 자료들이 미얀마독립조사기구에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540건 이상의 초법적 처형, 평화 시위대에 대한 치명적인 무력의 광범위한 사용, 언론사 탄압과 언론인 체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미얀마 연방의회 대표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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