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단편.배리어프리.프랑스 등 11월에 만나는 다양한 영화제

윤하정

anchoryoon@naver.com

2018-11-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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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이달(11월)에는 취향과 상황에 맞게 골라 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영화제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윤하정 문화전문기자가 입니다.

    【 기자 】
    무용을 영화 매체로 풀어낸 제2회 <서울무용영화제>가 오늘부터 사흘간(11.2~4) 사당동에 위치한 아트나인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심현서 군이 쉬지 않고 춤추는 소년 유월을 연기한 <유월>, '댄싱9'으로 알려진 현대무용가 이선태 씨가 광주를 몸짓으로 표현한 <봄날> 등 국내 무용수들의 스크린 진출이 눈에 띕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도 광화문 씨네큐브와 CGV피카디리1958에서 오는 6일까지 진행됩니다.

    난민, 고령화, 사랑, 휴대전화 등을 소재로 32개국에서 출품한 91편의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는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열립니다.

    '맹진사댁 경사'를 영화화한 개막작 '시집가는 날'을 비롯해 '산책가', '신과함께' 등 30여 편이 무료로 상영됩니다.

    이들 영화제에는 각각의 테마를 더 깊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제3회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6개 도시 CGV아트하우스에서 개최됩니다.

    대니 분 감독의 신작 '패밀리 이즈 패밀리'를 비롯해 '논픽션', '택시5' 등 다채로운 최신 프랑스 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tbs 뉴스, 윤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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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포스터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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