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풍성한 문화행사

윤하정

anchoryoon@naver.com

2018-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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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추석!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산골한옥마을 '추석! 잘 알지도 못하면서'
  • 【 앵커멘트 】
    남은 추석 연휴 기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윤하정 문화전문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4대 궁과 종묘가 무료로 개방되는 가운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모레(9.26) 경복궁에서는 근정전과 경회루 등을 산책하는 왕가의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행사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중구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추석!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테마로 오늘은 추석 풍습에 대해, 내일은 음악가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내일은 다양한 전을 즐길 수 있는 '전페스티벌'도 열립니다.

    종로구 운니동에 자리한 운현궁에서는 오늘 오후 5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내일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행사가 각각 마련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오늘 서울관을 제외하고 덕수궁관, 과천관, 서울관 모두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합니다.

    tbs 뉴스, 윤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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