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서 클래식 듣고 북서울꿈의숲에서 영화 본다

윤하정

anchoryoon@naver.com

2018-09-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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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AT 클래식 음악축제' 포스터
'M-PAT 클래식 음악축제' 포스터
  • 【 앵커멘트 】
    요즘 날씨가 꽤 선선해지면서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야외 문화행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윤하정 문화전문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9.5)부터 50일간 서울 마포구 전역에서 클래식 향연이 펼쳐집니다.

    <M-PAT(Mapo Performing Arts & Tourism) 클래식 음악축제>인데요.

    마포아트센터, 라이브클럽과 게스트하우스, 학교나 공원 등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립니다.

    특히 오는 14일과 15일 상암월드컵공원 수변무대에서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전막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대다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잔디밭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꿈의숲 시네마>가 모레부터 2주간(9.7~16)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올해는 음악, 애니메이션, 가족을 테마로 '코러스', '마당을 나온 암탉',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6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별도 예매 없이 돗자리나 간이 의자 등을 이용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펼쳐지는 <예술로 산책로> 공연도 시작됐습니다.

    마술, 비보잉, 아카펠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다음달 27일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tbs 뉴스, 윤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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