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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스피커 인기 몰이… 대중음악에도 AI 열풍
  • 보도국 기자 tbs3@naver.com ㅣ 기사입력 2017-11-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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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인공지능을 켜다' 공연 모습<사진=연합뉴스>

'음악, 인공지능을 켜다' 공연 모습<사진=연합뉴스>

【 앵커멘트 】
음성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노래를 틀어주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인기를 끌면서 대중 음악에도 AI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음악계 소식을 음악칼럼리스트 맹선호씨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어린이들이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만화주제가나 최신 가요를 듣거나 스마트 기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노년층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쉽게 사용하게 되면서 음원 사이트 이용자층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AI는 음악을 창작하기도 합니다.

이번달 초 SM엔터테인먼트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음악, 인공지능을 켜다' 시연회에서는 음악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프로젝트들이 공개됐습니다.

인공지능 개발팀 포자랩스가 만든 AI는 수많은 음악을 학습한 후 멜로디를 만들었고, 사람이 입력한 200만 개의 단어를 배운 뒤, 스스로 작사까지 해냈습니다.

뮤지션 고한결은 이를 조금 더 다듬어 '춤'이라는 곡을 완성했습니다.

작사, 작곡에는 포자랩스와 고한결의 이름이 함께 올랐습니다.

책장 넘기는 소리, 물 따르는 소리 등 주변 소리를 분석한 후 상황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는 AI, 유명 가수와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AI 등 대중음악계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들도 공개됐습니다.

11월과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인간과 로봇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립니다.

시흥시청 늠내홀, KPU아트센터 등에서 열리는 '재즈 메카트로니카' 공연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협력 연구개발로 만든 자동 연주 악기들이 뮤지션과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에 제작된 드럼, 퍼커션, 마림바, 전자베이스, 어쿠스틱 기타는 실시간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로봇들이 즉흥으로 회신하는 고난도의 실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중음악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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