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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미옥 등 개봉

보도국 tbs3@naver.com 2017-11-09 14:01

영화 토르.미옥.부라더 포스터

【 앵커멘트 】
극장가 소식입니다.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느와르, 호러 등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소식, 예스24 이수성 팀장이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네, 마블 스튜디오의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7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2위를 차지한 마동석, 이동휘 주연의 코믹드라마 <부라더>는 개봉 첫 주 9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이번 주는 한국 느와르 영화와 독특한 설정의 호러영화가 개봉했는데요.

먼저 소개해 드릴 영화는 김혜수, 이선균 주연의 <미옥> 입니다.

범죄조직을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과 그녀를 위해 해결사가 된 남자의 잔혹한 암투를 그린 영화인데요.

김혜수, 이선균을 비롯해 이희준, 최무성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범죄 느와르 영화입니다.

다음 영화는 유쾌한 공포영화 <해피 데스데이> 입니다.

생일날 죽음이 반복되는 운명에 처한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하루를 그리고 있는데요.

하루가 반복되는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소재를 코믹과 공포를 곁들여 경쾌하게 그려낸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무비입니다.

이 밖에 뉴욕을 배경으로 한 마크 웹 감독의 로맨스 드라마 <리빙 보이 인 뉴욕>과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숨겨진 이야기를 62만450장의 유화로 완성한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개봉했습니다.

지금까지 예스24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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